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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묵상

공개·회원 3명

강 효민강 효민
강 효민

담임 목사님

금요 묵상(칼럼)_유다의 사방 나라들이 받을 벌

  스바냐 2장 4-15절에는 유다의 사방 나라들이 받을 벌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유다의 사방에 어떤 나라들이 있었고 어떤 벌을 받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유다의 서쪽에 있던 블레셋(4-7절). 블레셋 사람들의 조상은 블레셋이라는 사람인데, 블레셋은 노아의 아들 함의 후손입니다(창 10:14b). 그들은 지중해의 그레데(크레타) 섬에서 살다가 오늘날의 이스라엘 서부 해안지역으로 와서 살았습니다(암 9:7, 신 2:23). 블레셋은 ‘외국인’ ‘나그네’ ‘이주자의 땅’이라는 뜻입니다. 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에그론은 블레셋의 도시들인데, 그 도시들이 버림을 당하고 폐허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4절). 가사는 오늘날의 가자 시티(Gaza City)이고 가자 지구(Gaza Strip) 안에 있습니다. 블레셋의 영어 발음은 ‘필리스틴’인데 필리스틴에서 온 말이 ‘팔레스타인’입니다. 가자 시티에 지금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옛날에는 블레셋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살던 땅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는데, 이 말씀대로 블레셋은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했고 그들이 살던 땅은 바벨론에서 돌아온 유다 사람들에게로 돌아갔습니다.

  2. 유다의 동쪽에 있던 모압과 암몬(8-10절). 모압과 암몬 사람들의 조상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입니다(창 19:36-38). 모압과 암몬을 하나님께서 벌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교만’했기 때문입니다(8,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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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효민강 효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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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님

금요 묵상(칼럼)_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것에 대해 창세기 1장 26-2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 말씀 속에 ‘우리’라는 말이 세 번 나옵니다. ‘우리’가 누구일까요? 성부 성자 성령을 말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세 분이지만 한 하나님이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셨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성부, 2절은 성령(‘하나님의 영’), 골로새서 1장 15-17절은 성자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형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형상대로 만드셨다’는 말은 사람들이 쉽게 알아듣도록 비유적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의미는 사람을 자기의 성품을 닮은 존재로 만드셨다는 말입니다. 사람에게는 동물에게 없는 지성과 영성(종교성)과 도덕성이 있는데, 그 이유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동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한 존재입니다(창 9:6).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맡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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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효민강 효민
강 효민
9일 전 · 님이 강 동규님과 함께 그룹에 가입하였습니다.

담임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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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목사님

금요 묵상(칼럼)_다윗을 위하여

  시편 132편에는 ‘다윗을 위하여’라는 표현이 두 번 나옵니다(1, 10절). 다윗의 이름은 네 번 나옵니다(1, 10, 11, 17절). 시편 132편을 누가 기록했는지 알 수 없지만,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기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시편 132편에 솔로몬의 글과 비슷한 글이 나오기 때문입니다(8절 vs 대하 6:41a; 10절 vs 대하 6:42).

 2-5절에서 다윗은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잠을 자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법궤 둘 곳을 마련할 때까지 잠을 자지 않겠다는 말인데, 그만큼 열심히 법궤 둘 곳을 찾아 마련하겠다는 말입니다. 6절에서 다윗은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법궤를 말하고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다’는 말은 ‘그 말을 에브라다에서 들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나무 밭에서 찾았다’는 말은 ‘야일의 밭에서 찾았다’는 말입니다. 법궤는 20년 동안 기럇여아림에 있었습니다(삼상 7:1-2).

  7절은 다윗이 법궤가 있는 곳으로 가면서 한 말입니다. “그분 계신 곳으로 가자. 그 발 아래에 엎드려 경배하자”(7절, 새번역). 8절은 법궤를 옮기면서 한 말입니다. “주님, 일어나셔서 주님께서 쉬실 그 곳으로 드십시오. 주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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