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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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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에 관한 경고라

  이사야 19장은 “애굽에 관한 경고라”(1a절)라는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애굽’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이집트’입니다. 새번역성경과 공동번역성경에는 ‘이집트’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성경 중에 <히브리어‧헬라어 직역성경>이라는 성경이 있는데 그 성경에는 ‘미쯔라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왜 미쯔라임이라고 되어 있는가 하면 히브리어 성경에 ‘미쯔라임’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어로 이집트는 미쯔라임입니다. 헬라어 신약성경에는 ‘아이귑토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아이귑토스의 라틴어 발음은 ‘아이깁투스’이고, 아이깁투스에서 ‘이집트’라는 말이 왔습니다. 그러면 ‘애굽’이라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요? 중국어에서 왔습니다. ‘이집트’를 중국어로는 ‘아이지(埃及)’라고 하는데, 아이지(埃及)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애급’이 됩니다. 애급이 ‘애굽’이 된 것입니다.

  ‘애굽에 관한 경고’의 말씀을 하면서 “보라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시리니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으리로다”(1b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애굽을 심판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애굽에 임하실 것이다’라고 했는데, 이 말은 하나님의 심판이 빠르게 임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 앞에서는 애굽 사람들이 섬기는 우상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고, 애굽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다음 말씀은 이것입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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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묵상 칼럼_ 그 날에 부를 찬송

이사야서에서 제일 짧은 장은 12장입니다. 이사야 12장은 ‘그 날에 부를 찬송’에 대한 내용입니다. 1절과 4절은 “그 날에”라는 말로 시작되는데, ‘그 날’은 천년왕국 때를 말합니다. 12장 앞에 있는 11장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2장 1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너’는 천년왕국에서 살게 될 이스라엘 사람들을 말합니다. 새번역성경은 1절을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그 날이 오면, 너는 이렇게 찬송할 것이다. ‘주님, 전에는 주님께서 나에게 진노하셨으나, 이제는 주님의 진노를 거두시고, 나를 위로하여 주시니,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도 1절 말씀과 같은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2절입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이런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 말씀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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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묵상(칼럼)_임마누엘

  ‘임마누엘’ 하면 제일 먼저 마태복음 1장 23절이 떠오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또는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마태가 예수님을 '임마누엘'이라고 한 이유는 예수님은 사람들과 함께하시기 위해 오시는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마태가 인용한 말씀은 이사야 7장 14절입니다.

  이사야 7장은 유다의 아하스 왕 때 아람과 이스라엘이 연합하여 쳐들어오는 내용입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이 유다를 쳐들어올 것이라는 말을 듣고 유다의 요아스 왕과 백성의 마음은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습니다(2절).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사야 선지자에게 임했습니다(3절).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은 아하스 왕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4절). 아람과 이스라엘이 일을 벌이지만 그 일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5-7절). 이스라엘은 65년 안에 멸망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8-9a절). 이 말씀이 있고 나서 이스라엘은 12년 뒤인 기원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아람과 이스라엘이 유다를 무너뜨리기 위해 일을 벌였지만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람과 이스라엘의 머리는 그들의 인간 왕이었지만, 유다의 머리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아람은 이스라엘보다 10년 빨리, 기원전 732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했습니다.

  9b절에서 하나님은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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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묵상(칼럼)_입다의 인생역전

사사기 11장에는 사사 입다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사 입다 하면 떠오르는 것이 ‘인간승리’, ‘인생역전’입니다. 입다는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1절). 좋게 표현해서 ‘기생’이지 사실은 ‘창녀’입니다. (새번역성경은 ‘창녀’로 번역했습니다). 창녀의 아들로 태어나 멸시받으며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겠습니까! 입다는 결국 배다른 형제들의 미움을 받아 집에서 쫓겨나게 됩니다(2절). 그런데 이 입다가 나중에 어떻게 되는 줄 아십니까?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됩니다. 11절에 “백성이 그를 자기들의 머리와 장관을 삼았다”고 했습니다. 천한 신분으로 태어난 사람이 어떻게 존경받는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을까요? 세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그는 긍정적인 태도를 가졌습니다. 창녀의 아들로 태어나 형제들의 미움을 받고 자라다 보면 성격이 비뚤어지기 쉽습니다. ‘나는 인생쓰레기야. 나는 잘될 수가 없어. 나를 멸시한 인간들, 가만히 두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지요. 사사기 9장에 나오는 아비멜렉이 그런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왕이 되겠다고 자기의 배다른 형제 70명을 죽였습니다. 아비멜렉이 그렇게 모질고 악한 사람이 된 데는 그가 첩의 아들로 자란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입다는 첩보다도 못한 창녀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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