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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주보(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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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것에 대해 창세기 1장 26-27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 말씀 속에 ‘우리’라는 말이 세 번 나옵니다. ‘우리’가 누구일까요? 성부 성자 성령을 말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세 분이지만 한 하나님이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셨고,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성부, 2절은 성령(‘하나님의 영’), 골로새서 1장 15-17절은 성자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형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형상대로 만드셨다’는 말은 사람들이 쉽게 알아듣도록 비유적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의미는 사람을 자기의 성품을 닮은 존재로 만드셨다는 말입니다. 사람에게는 동물에게 없는 지성과 영성(종교성)과 도덕성이 있는데, 그 이유는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동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한 존재입니다(창 9:6).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맡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