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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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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묵상(칼럼)_가상칠언

  예수님은 2천 년 전 어느 금요일 아침 9시에 십자가에 달리셔서(막 15:25) 여섯 시간 지난 뒤인 오후 3시에 돌아가셨습니다(막 15:25). 십자가에 달리셔서 예수님은 일곱 말씀을 하셨는데 그 일곱 말씀을 ‘가상칠언(架上七言)’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로 하신 말씀은 “아버지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라는 말입니다(눅 23:34a). 이 말씀을 하심으로 예수님은 용서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용서해야 할 사람이 있으면 예수님처럼 용서하는 우리가 됩시다. 용서에 대해서 예수님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이라도 용서해주라고 하셨습니다(마 18:22). 에베소서 4장 32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두 번째로 하신 말씀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는 말씀입니다(눅 23:43). 이 말씀에 의하면 예수님을 주님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은 죽는 즉시 ‘낙원’ 즉 천국에 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 이야기’에 나오는 말씀을 봐도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눅 16:22a).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죽음은 또 다른 삶의 시작입니다. 이 땅에서의 삶이 끝나면 천국에서의 삶이 시작됩니다.

  세 번째로 하신 말씀은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는 말씀과 “보라 네 어머니라” 하는 말씀입니다(요 19:26-27). 어머니에게 “여자여”라고 한 것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우리의 “부인”, “여사님”에 해당되는 말입니다. 마리아는 모든 사람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야 할 분이기에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어머니를 생각한 것을 보면 예수님은 대단한 효자셨습니다. 예수님이 효자인 것은 누가복음 2장 51a절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하신 말씀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하는 말입니다(막 15:34). 예수님은 메시야요 하나님이셨지만 십자가에 달리신 그 시간에는 이 세상 모든 사람의 죄를 짊어진 죄인으로서 하나님으로부터 외면당하셨고 버림받으셨습니다. 그 고통을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다섯 번째로 하신 말씀은 “내가 목마르다” 하는 말씀입니다(요 19:28-29). 예수님이 목마르다고 하셨을 때 사람들은 신포도주를 적신 해면(sponge)을 우슬초 대에 꿰어 예수님의 입에 대주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시편 69편 21절 말씀이 이루어졌습니다.

  여섯 번째로 하신 말씀은 “다 이루었다” 하는 말씀입니다(요 19:30).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구원을 다 이루셨고, 구속사업을 다 이루셨습니다. 예수님이 다 이루셨기 때문에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루어놓으신 구원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은 ‘은혜’이고 ‘선물’입니다(엡 2:8-9).

  일곱 번째로 하신 말씀은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합니다” 하는 말씀입니다(눅 23:46). 스데반 집사님도 돌아 맞아 죽어갈 때 그와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행 7:59).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행 7:60)라는 말도 했습니다. 스데반 집사님의 마지막 모습은 주님을 많이 닮았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닮은 사람이 되고, 주님을 증거 하는 사람이 됩시다. 스데반 집사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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