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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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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금요 묵상(칼럼)_부자와 부자 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야고보서 4:13-5:6에는 부자와 부자 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부자 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은 다섯 가지입니다(약 4:13-17). 첫째는, 사람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13b-14a절). 내일 일은 고사하고 5분 뒤의 일도 모르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일 일을 자랑하면 안 됩니다(잠 27:1).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둘째는, 사람의 생명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다는 것입니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14b절).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천년만년 살 것처럼 살면 안 됩니다. 인생은 잠시 살다가 가는 것입니다. 셋째는, 무엇을 할 때는 하나님의 뜻을 물어가면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15절). 사람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의 생사화복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의 성공여부도 하나님께서 결정하십니다(잠 16:1, 9, 19:21).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할 때 하나님의 뜻을 물어가면서 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2장에 나오는 농부는 성공한 농부입니다. 돈도 많이 벌었고 자기의 미래에 대해 좋은 계획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어리석은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생각과 계획 속에 하나님이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그날 밤에 그 사람을 데려가시는 것인데 그것도 모르고 찬란한 미래를 꿈꾸고 있었으니 어리석은 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넷째는, 허탄한 자랑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16절). ‘허탄한 자랑’은 교만한 마음으로 자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너희’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돈을 많이 번 것처럼 말을 했습니다. ‘허탄한 자랑’을 한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벌었다 해도 허탄한 자랑을 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돈을 많이 벌었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신 8:17-18a). 다섯째는, 선한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17절). 하나님은 어떤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재물을 주시는데, 그 이유는 선한 일을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까지는 부자가 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었습니다. 부자들에게는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고 했습니다(5:1),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새번역성경은 ‘여러분에게 닥쳐올 비참한 일들’이라고 번역했습니다. 부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네 가지 때문입니다(5:2-6). 첫째는, 재물을 모으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2-3절). 재물을 사용하지 않고 모으기만 했더니 재물은 썩었고 옷은 좀먹었으며 금과 은은 녹이 슬었습니다. 그 재물로 좋은 일을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재물을 사용하지 않고 모으기만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둘째는, 지불해야 할 임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4절). 일을 시켰으면 반드시 임금을 지불해야 합니다(신 24:14-15). 셋째는, 사치하고 방종했기 때문입니다(5절). 오늘날에도 사치하고 쾌락을 추구하며 사는 부자가 많습니다. 넷째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기 때문입니다(6절). 부자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부자들 중에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반드시 심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생과 재물에 대해서 바른 생각을 가지고, 바르게 살아가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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