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묵상(칼럼)_참 제자입니까?
요한복음 8장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32절).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들도 알만한 유명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31a절). 이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33절). 그 말에 예수님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34-36절) 하셨습니다. 여기서 ‘아들’은 예수님 자신을 말합니다. 영어성경은 이 아들(son)이 예수님인 것을 나타내기 위해 대문자 S를 사용해서 'the Son'으로 번역했습니다. ‘너희’는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요? ‘자기(예수님)를 믿은 유대인들’입니다(31절).
이 유대인들은 구원받은 사람들일까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일까요? 요한복음 8장 37절을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것을 보면 이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기는 믿었지만 진짜로 믿은 것이 아닙니다. 이런 사람들은 요한복음 2장 23-25절에도 나오고, 요한복음 6장 66-69절에도 나오고, 마태복음…

